울산 동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주민모임인 남목초등학교 아버지회(대표 우광웅)는 지난 14~15일 양일간 남목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학생 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빠와 함께하는 1박2일 캠프’ 행사를 열었다.

남목초등학교 아버지회는 동구청이 추진 중인 소통과 나눔의 행복공동체 실현을 위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공모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이들은 아빠와 함께하는 1박2일 캠프, 아나바다 장터 등을 열어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하는 등 마을공동체 사업을 수행중이다.

1일차인 지난 14일에는 옥류공원 일원에서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했다. 이어 입소식, 참여 가족간 인사, 게임 등 아버지와 자녀는 물론 가족들이 함께 모여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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