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

울산 은 1개·동 2개 획득

▲ 울산에서 열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울산선수단은 은 1개와 동 2개를 획득했다.
울산에서 열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울산 선수단이 은 1개와 동 2개를 획득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4~5일 양일간 제2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회 추계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 에뻬 종목에서 이동형이 은메달, 김성환이 동메달, 플러레 개인전에서 김동훈이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장애인펜싱협회가 주최하고 울산시장애인펜싱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플러레, 에뻬, 사브르 개인전·단체전 등 4개 종목으로 펼쳐졌다.

풀리그 예선전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린 후 본선은 토너먼트로 치러졌다.

울산은 에뻬 개인전에 출전한 이동형이 결승에서 2점차로 석패,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특히 이동형은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남부사업소 직원으로, 퇴근 후 장애인펜싱 훈련장에서 훈련과 대회참가를 하는 등 장애인펜싱에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기쁨이 두 배가 됐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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