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보건소가 2017 지역사회 절주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돼 16일 서울에서 열린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행사에서 지자체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말부터 동구보건소가 시행하고 있는 ‘절주하이소’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 동구지부와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회식자리 등에서 음주를 강권하거나 주량을 과시하기 위해 과다하게 술을 마시는 음주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절주하이소는 시행된 지 약 3주만에 344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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