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최저기온 3℃ 전망

▲ 20일 울산시 남구 정토사에서 열린 학업성취 기원 법회에서 학부모 등이 자녀의 수능 고득점을 기원하는 기도를 하고 있다. 이창균기자 photo@ksilbo.co.kr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22일과 시험 당일인 23일에는 매서운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다. 수능 한파가 찾아오는 것은 3년만이다.

20일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22일 밤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수능 당일인 23일과 24일은 평년기온보다 1℃에서 3℃ 가량 낮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지역의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1℃, 23일 3℃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낮 최고기온은 각각 12℃와 10℃로 예보됐다.

동해남부 해상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파고가 2~4m로 높게 일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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