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개 단체로 구성된 행울협
범시민서명운동 동참하기로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대내외적 요인들로 지역경제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울산지역 브랜드 가치와 미래 울산 관광산업의 디딤돌이 될 ‘태화강 국가정원지정 서명운동’에 시민단체가 적극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행울협은 향후 각 단체별로 소속단체 및 회원을 대상으로 개별 서명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행울협은 이날 회의에서 현대중공업 및 현대자동차 등 주력 기업들의 임단협이 지연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노사관계는 울산경제 회복의 핵심 이슈인 만큼, 노사가 양보와 지혜를 모아 상생의 길을 열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울협은 울산지역의 경제사회 발전 및 산업평화 정착과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7년에 설립돼 현재 103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