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39P(0.50%) 내린 2461.98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밤 트럼프 대통령은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고 공식 인정한 이후 국제 정세가 불안해지자 글로벌 증시 투자 심리가 냉각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68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지난달 30일(5999억원) 이후 가장 큰 규모다.
개인도 447억원어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이날 4849억원어치 순매수로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코스닥은 역사적인 거래량을 기록하며 크게 하락했다. 김창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