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갑한 사장 퇴임…고문 위촉

▲ 현대자동차는 지난 26일 신임 울산공장장에 하언태(55·사진) 부공장장 겸 부사장을 임명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6일 신임 울산공장장에 하언태(55·사진) 부공장장 겸 부사장을 임명했다.

2012년 이후 6년간 울산공장장으로 일한 윤갑한 사장은 고문으로 위촉돼 이날 퇴임식을 가졌다.

신임 하 공장장은 현대차 생산기술기획지원실장, 생산운영실장, 종합생산관리사업부장 등을 두루 거친 그룹내 대표적인 생산통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해 초부터 울산공장 부공장장직을 맡아 울산공장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임 울산공장장은 기술적인 전문성과 공장전반에 대한 운영경험을 겸비한 생산부문 전문가”라며 “이번 인사를 통해 안정적인 공장 운영과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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