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30일 시당 강당에서 직능분야 조직강화를 위해 중앙직능위원회, 생활체육위원회, 생활직능위원회 합동발대식을 열었다.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위원장 정갑윤)은 30일 시당 강당에서 직능분야 조직강화를 위해 중앙직능위원회, 생활체육위원회, 생활직능위원회 합동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는 중앙당 중앙직능위원회 의장인 김재경 국회의원과 황세열 중앙직능위 울산시당연합회장, 김정태 생활체육위원장, 홍성우 생활직능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재경 의장은 “자유한국당이 중앙직능위원회를 비롯한 직능별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있는데, 울산의 경우 가장 모범적으로 직능조직을 구성한 것 같다”고 격려한 뒤 “지금 당의 사정이 어렵지만, 직능분야별 위원들이 다함께 힘을 모아 당을 혁신하고 민생을 챙겨나간다면 시민들도 다시 사랑을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역설했다.

또한 국회 개헌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의장은 개헌과 관련, “우리당이 추진하고 있는 개헌은 ‘제왕적 대통령제 폐단을 고치는 국민개헌’”이라며 “과도한 권한이 집중된 현 대통령제하에서는 불행한일이 반복될 수 밖에 없고 대통령의 권력을 분산시키는 ‘분권형 대통령제’로 개헌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한국당은 지난 10월부터 조직혁신을 위해 각 당협별 중앙직능조직과 생활체육, 생활직능분야의 조직을 구성해 왔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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