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일 제17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에서 박차훈 동울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당선인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첫 비상임 회장을 뽑는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선거에서 박차훈(61) 동울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제17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에서 박 이사장이 당선인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1차 투표에서 36.8%의 득표율을 보였으며, 결선 투표에서 57.2%의 지지를 받아 김영재 가야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제쳤다.

이에 따라 박 이사장은 향후 4년간 새마을금고중앙회장으로 일하게 된다.

박 이사장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동울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맡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그간 상임직이었지만 17대부터 권한이 축소된 비상임직으로 전환됐다. 또 올해부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 과정을 위탁했다.  김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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