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의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

울산시의회는 제194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기간인 8일 행정지원국, 보건환경연구원, 교통건설국, 강남·북교육지원청 소관 2018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시민 감사관제, 광역교통체계 구축, 특수교육대상 진로직업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시립도서관 이용자 편의 당부

◇행정자치위(위원장 고호근)

임현철 의원은 외부 감사전문가 참여 확대 등 시민 감사관제의 적극확대 추진을 주문했다. 박영철 의원은 도시에 방치되고 있는 공유재산현황을 살펴봤다. 강대길 의원은 울산도서관이 대표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공간 조성에 총력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미세먼지·악취저감에 만전을

◇환경복지위(위원장 박학천)

신명숙 의원은 미세먼지 측정, 관리업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배영규 의원도 미세먼지와 악취발생 저감을 위해 더욱 분발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동영 의원은 질병 확산방지를 위한 감염병 진단·감시 업무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점검했다. 박학천 위원장은 보건환경연구원에 각종 검사를 의뢰할 경우, 연구원에서는 원인분석에 대한 정보만 제공하는지 등을 살펴봤다.

마실택시 혜택지역 확대 필요

◇산업건설위(위원장 김일현)

김종무 의원은 농업종사자들에게 농기계 임대사업의 효과는 큰 만큼 해당 사업을 더욱 확대해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병원 의원은 대포차 수에 대해 정확히 파악해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문석주 의원은 마실택시의 경우, 취약지역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혜택지역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광역교통체계에 대해 시민들 입장에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송병길 의원은 버스정류장의 이용불편 사항을 개선할 것을 당부했다.

석면천장교체 개학전 완료해야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종래)

김종래 위원장은 석면천정교체를 개학전에 마무리해 학생들의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당부했다. 천기옥 의원은 올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직업 교육지원 사업 중 지난해와 비교해 강화되는 부분 등을 살펴봤다. 이성룡 의원은 ‘1교1동네 인사하기 사업’에 대해, 변식룡 의원은 ‘느린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학습지원’사업 등을 점검했다. 최유경 의원은 체력단련실 설치 등을 살펴봤다. 이형중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