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한도도 30만원→50만원으로 늘려

BNK경남은행은 설 연휴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특별 할인 판매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개인 고객이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을 현금 구매하면 종전 5%에 5%가 추가된 10% 할인율을 적용 해준다.

이와 함께 오는 28일까지 개인별 현금 구매한도를 기존 월 최대 30만원에서 월 최대 50만원으로 확대했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한 뒤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권종은 5000원권·1만원권·3만원권 등 3종으로 전국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마케팅전략부 김종석 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과 명절선물을 구매하는 지역민과 고객들의 장바구니가 보다 더 풍성하게 채워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2일까지 현금·유가증권·귀금속 등 귀중품을 안전하게 보관해주는 ‘대여금고·보호예수 무료 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여금고는 경남지역 52곳, 울산지역 18곳, 부산지역 8곳, 경북지역 1곳 등 전국 79곳 영업점에서 이용 신청이 가능하다. 보호예수 서비스는 전국 165곳 전 영업점에서 이용 신청할 수 있다.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해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면 별도 비용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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