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룡 시의원 질의 관련
투명성 강화대책 지속 추진
시교육청은 청렴도 향상과 관련한 이성룡 울산시의회 부의장의 서면질문에 대해 18일 이같은 향상방안을 제시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청렴도측정 결과 취약분야는 학교운동부 운영, 방과후학교 운영, 인사업무, 부당한 업무지시로 측정됐다”며 “결과를 철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해 올해는 기필코 청렴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부실천 방안으로 시교육청은 “기존 대책인 비위행위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적 처벌, 울산교육신문고 기능 확대 및 신고활성화 유도,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청탁금지법 교육, 청렴도 향상팀 및 청렴동아리 운영, 예산집행 등 행정정보 공개를 통한 투명성 강화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시교육청은 “새롭게 마련한 교육수요자와의 소통 및 공조강화를 위한 ‘청렴 원탁토론회’ 운영, 시민들의 동참유도를 위한 청렴콘텐츠 공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전략적 감사, 스마트폰 인식 QR코드 부패신고 시스템 도입 등의 대책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고위직 청렴도 평가 대상을 5급까지 확대하는 한편, 맞춤형 청렴교육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이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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