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문화체험등 기회 제공

초등학교 입학생에 입장권 선물

▲ 프로축구 울산현대는 지난달 28일 시교육청에서 지역밀착 프로그램 ‘반갑다 축구야’ 캠페인 협약식을 열었다. 울산현대 제공
프로축구 울산현대는 울산시교육청, 현대오일뱅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축구사랑나눔재단과 함께 지역밀착 프로그램 ‘반갑다 축구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울산현대는 지난달 28일 시교육청에서 캠페인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은 지역 어린이들의 건전한 스포츠문화 관람과 체험 기회를 제공, 문화체험지원과 건강한 신체·정서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캠페인이 취지에 맞게 전개될 수 있도록 협조를 하고, 현대오일뱅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축구사랑나눔재단은 입장권 후원 및 기타 필요한 사항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울산지역 1학년 신입생 1만1000여명에게 이번시즌 울산 홈경기를 관람할수 있는 10회 입장권을 선물한다.

또 초등학교 2~6학년에게는 할인된 금액인 1만원에 시즌권을 구입할 수 있게 하고 그 수익은 모두 학교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울산은 오는 2일 동평초등학교와 양사초등학교 입학식에 선수들이 참석해 신입생들에게 시즌권을 선물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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