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가선거구 출마 선언

새로운 중구 건설 강조

▲ 이향희 노동당 울산시당 부위원장이 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중구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히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울산 중구에서 국회의원 총선에만 4번 출마한 이력이 있는 이향희 노동당 울산시당 부위원장이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체급을 낮춰 중구 기초의원(가선거구)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부위원장은 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민곁을 지키며 중구의회부터 바꾸겠다. 기초의회 강화를 시작으로 주민직접정치, 말 그대로 풀뿌리민주주의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 이 부위원장은 “모든 기득권과 비타협적으로 싸우고 주민중심 직접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실험을 중구의회에서 시작하겠다”며 “의회를 의회답게 만들고 정치를 정치답게 만드는 것에서 새로운 중구 새로운 대한민국은 시작된다. 정치가 삶에서 멀어질수록 기득권세력이 권력을 더 많이 가질수록 사회의 불평등은 커지고 평범한 사람들의 삶은 어려워진다”고 강조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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