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울산시당은 지난 9일 제194차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임 울산시당위원장으로 성인수 명예교수를 임명·인준했다고 밝혔다. 임동호 전 시당위원장은 울산시장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달 사퇴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당은 성 위원장 체제로 6·13지방선거를 치르게 됐다.
신임 성 위원장은 “중요한 시기에 시당위원장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울산 지방권력의 교체라는 민심을 받들기 위해 당과 당원, 그리고 울산시민과 함께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성 위원장은 인천 출생으로.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대통합민주신당 울산시당 공동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울산대 건축학부 명예교수다. 이형중기자
이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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