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수영팀이 제8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 금 6개, 은 2개, 동 1개를 획득했다.
울산 수영팀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6개와 함께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는 쾌거를 거뒀다.

울산시체육회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된 제8회 김천전국수영대회에서 금 6개, 은 2개, 동 1개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여자 일반부 자유형 400m에 출전한 최정민은 4분15초58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와 함께 배영 100m 박시율(1분3초85), 접영 50m 최재은(27초43), 혼계영 400m 박시율·권민지·최재은·정유인이 각각 금메달을 따냈다.

울산 다이빙 간판 김수지는 스프링보드 1m, 박수경과 함께 출전한 싱크로다이빙 1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 밖에도 최정민은 자유형 200m에서, 김수지는 플랫폼다이빙에서 각각 은메달을 추가했다. 김수지는 스프링보드 3m에서도 3위에 올라 금 2개, 은 1개, 동 1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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