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우 의원, 남구청과 간담회

▲ 박맹우 국회의원은 지난 6일 당협사무실에서 울산항 2부두 배면 침사지와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자유한국당 박맹우 국회의원(울산 남을)은 지난 6일 당협사무실에서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한 남구청 환경관리부서 관계자와 울산항 2부두 배면 침사지와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침사지는 여천천에서 울산항으로 유입되는 토사방지를 위해 지난 1987년에 설치됐다. 그러나 현재는 침사지 기능이 미미해 여천천으로 역류, 수질오염과 악취의 원인이 되고 있으므로 생태하천으로 추진중인 여천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준공전에 침사지 기능 개선이 필요하다고 박 의원실은 전했다. 또 박 의원실은 “무엇보다 침사지 관리주체인 해양수산청과 항만공사의 협조 및 예산확보가 필요하다”고 했다.

박 의원은 “여천천 고향의 강 2단계사업이 주민을 위한 도심속 생태하천으로 조성되는 만큼 침사지가 개선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의 협조를 이끌어내고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두수 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