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민중당 김창현 시장 예비후보, 김진석 남구청장 예비후보, 박해욱 시의원 예비후보와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울산지부는 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지방선거승리 및 노동존중도시 울산만들기’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플랜트 노동자 5대 정책협약 과제 이행을 위해 △산업단지 주변 울산지역민 우선고용 조례 제정 △노후된 석유화학단지에 대해 전면적 안전진단을 실시한 후 확인된 노후설비는 보수투자로 유도해 일자리 창출 △정기보수공사 안전작업 매뉴얼 조례 제정 △정기보수 및 대형공사현장 주차문제를 위해 현장주변 갓길정비 및 거점별 주차장 건립 추진 △석유화학산업 종사자를 위한 비정규직 노동자종합지원센터 건립 추진 등에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민중당 예비후보들은 당선 즉시 노정협의 기구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 기구는 정책협약의 이행방안을 마련하고 울산의 노동현안과 노동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한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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