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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증시 전망]북한 인프라 투자 업종 최대 수혜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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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29  23: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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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옥 현대차투자증권 울산지점장
4월 넷째주(4/23~27) 국내증시는 3거래일 동안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1조2000억원을 순매도하며 미국채 금리 상승에 대한 공포심리가 확산되었으나 목요일에 외국인이 선물을 1만3000계약 넘게 순매수를 보여 긍정적인 흐름으로 전환되었다. 남북정상회담이 북미정상회담으로 이어지면서 장기적인 긍정 요소라는 기대감이 조금씩 반영되며 증시에 훈풍이 불어왔다.

글로벌 증시에서는 미국 주도로 선진국 금리 상승세가 나타났다. 다만 다음주 발표될 미국 4월 ISM제조업, 비제조업 지수는 각각 2개월째, 3개월째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미국 경제에 대한 기대감도 조금씩 조정되는 양상으로 전망되나 글로벌 경제 여건이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증시는 5월1일 발표될 한국 4월 수출이 전년비 거의 제로 성장에 그칠 것으로 추정되나 지난해 4월 선박 인도량이 크게 증가했던데 따른 불리한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시장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무엇보다도 국내 증시는 남북정상회담 이후 후속조치와 관련해서 민감도가 시장에 미칠 영향력은 잔존할 것으로 판단된다.

남북 경제협력의 위험이 줄었고, 기회요인은 늘었다. 이에 관련한 투자전략으로는 막연한 기대감만 존재하는 통일 수혜주 보다 통일부 국정과제로 제시된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성 및 경제통일과 관련, 직접적 영향이 예상되는 기업이 투자대상으로 유력하다. 3대 경제 벨트 구축을 통한 한반도 신경제공동체 실현 전략의 핵심은 북한 내부의 인프라 확충과 산업기반 재정비 작업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아, 인프라 관련 업종이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 관심이 요구되는 시점으로 보인다. 정지옥 현대차투자증권 울산지점장<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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