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정책 최우선 초당적 협력

▲ 바른미래당과 무소속연대 후보들이 15일 울산시의회에서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6·13 지방선거 본 후보등록을 코앞에 두고 울산 선거판에서 정책연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무소속 서종대 남구청장 예비후보 등이 참여하고 있는 무소속 적폐청산민주연대와 바른미래당 울산시당이 1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동회견을 갖고 정책연대를 선포했다.

이날 무소속 서종대 예비후보와 바른미래당 노상명 기초의원 예비후보는 공동 정책공약을 제시했다.

이들은 “민생이 최우선이기에 실효성 있는 민생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당을 넘어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전국 1호 청년특허은행과 청년창업지원센터 무거·삼호동 개설 및 바이오밸리단지 무거·삼호동 조성을 제시했다. 또 이들은 “무거·삼호동 인근 태화강변 지역에 다양한 바이오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장과 온실하우스 조성하겠다”면서 “바이오밸리 내 주말농장 조성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도 하겠다”고 했다.

서종대 예비후보와 기자회견장에 함께 참석한 바른미래당 이영희 시장 예비후보는 앞으로 낮은 단계의 정책연대를 시작해 높은 단계로까지 협력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바른미래당 이영희 울산시장 예비후보, 노상명 남구의원 예비후보, 무소속 적폐청산민주연대 서종대 남구청장 예비후보, 박영수 북구청장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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