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낮 최고기온 30℃

평년보다 5℃가량 높은 수치

주말 30℃를 넘다들던 울산지역의 불볕더위가 이번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3일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지난 2일 울산의 낮 최고기온은 29.8℃로 기록됐다.

평년기온인 25℃보다 5℃가량 높은 수치다.

기상대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남서쪽부터 고온건조한 공기가 유입되고 맑은 날씨로 일사가 더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말 일부 남부지역에서는 2일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가 3일 해제되기도 했다.

울산은 3일도 낮 최고기온이 30℃에 육박하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이번 주 울산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구름이 많겠다.

5일에는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린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비가 올 가능성이 있겠다.

이번주 예상기온은 4일 16~28℃, 5일 18~23℃, 6일 17~26℃, 7일 18~28℃, 8일 18~28℃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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