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구열(68·UNIST 산학융합캠퍼스 단장·울주군 언양읍)
정구열(68·UNIST 산학융합캠퍼스 단장·울주군 언양읍)= 현재 울산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경제 회복’이다. 이를 위해서는 울산시의 모든 구성원들이 서로 믿고 소통하는 일이 필요하다. 구성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울산 제조업과 신기술을 융합한다면 울산 경제의 재도약을 꿈꿀 수 있을 것이다. 현재 ‘4차 산업혁명’이라는 화두로 진행되는 여러 일들은 ‘기술’에서 시작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술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분명 있다. ‘기술’과 ‘사람’이 협력해야 진정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할 수 있다. 이런 일을 담당할 인재교육에 힘쓸 분이 필요하다. 기술과 사람이 어우러진 ‘인간 중심의 경제 성장’은 울산을 행복하게 만들 것이다. 행복한 울산을 위해서 사람을 아우르고 제조업과 신기술을 융합해 경제를 회복시킬 수 있는 지도자가 나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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