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재백)는 지난 15일 남구 종하체육관에서 제13회 울산적십자사 봉사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김철 울산적십자 회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13주년을 맞이해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고 봉사원들의 사기진작과 봉사원간 화합을 통한 조직 결속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울산지역 4대 취약계층(노인, 아동청소년, 이주민가구, 기타위기가정)을 위한 수혜자 맞춤형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하기로 했다.

대회에서는 그동안 성실하게 봉사활동을 펼쳐 1만1556시간을 봉사한 김옥희 배꽃봉사원에게 봉사원 대장이 수여됐다. 그 외 83명의 봉사원에게 대한적십자사 회장, 전국협의회 회장, 지사 회장, 울산시협의회 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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