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2018 세계장애인육상 그랑프리오픈대회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은 금 4개, 은 6개, 동 4개 등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울산에서는 장애인육상실업팀 소속 배유동(시각장애), 이유정(지적장애)이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했으며 이유정은 멀리뛰기 종목에 출전해 3m98㎝의 기록으로 세계 3위에 올랐다.
특히 이유정은 지난해 충북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2관왕에 오르는 등 꾸준하게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다.
한편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은 유병훈(지체장애)이 4관왕에 오르는 등 우수한 성적을 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