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장애인육상실업팀에서 뛰고 있는 이유정(오른쪽)이 세계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울산시장애인육상실업팀에서 뛰고 있는 이유정이 세계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2018 세계장애인육상 그랑프리오픈대회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은 금 4개, 은 6개, 동 4개 등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울산에서는 장애인육상실업팀 소속 배유동(시각장애), 이유정(지적장애)이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했으며 이유정은 멀리뛰기 종목에 출전해 3m98㎝의 기록으로 세계 3위에 올랐다.

특히 이유정은 지난해 충북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2관왕에 오르는 등 꾸준하게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다.

한편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은 유병훈(지체장애)이 4관왕에 오르는 등 우수한 성적을 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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