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는 5개 구·군체육회와 정회원 단체장 등 총 63명의 대의원 중 48명의 대의원이 참석했다.
총회는 체육회장 선출의 건, 임원수 증원으로 인한 임원 추가 선임의 건을 심의·의결했다.
대의원들은 만장일치로 송철호 시장을 제2대 울산시체육회장으로 추대했다.
선출된 송 회장의 임기는 1대 체육회장 김기현 전(前) 시장의 잔여임기인 2020년 정기총회일까지다.
또 대의원들은 이날 11명의 임원 추가 선임의 건을 송 신임회장에 위임하기로 했다.
현재 체육회 공석인 사무처장 자리는 추후 송철호 회장이 추천한 뒤 이사회의 임명동의안을 받아 진행하기로 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