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실천의지 다짐행사

그룹 미래비전 정책토론회

불합리한 제도·관행 개선

소비자피해예방 강화 노력

▲ BNK금융그룹이 최근 본사 스카이홀에서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그룹 임직원의 실천의지를 다지는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다짐행사’를 실시했다.
BNK금융그룹 회장과 각 계열사 임직원 등 그룹전체가 전사적으로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최근 본사 스카이홀에서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그룹 임직원의 실천의지를 다지는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다짐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김지완 회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그룹 내 각종 현안에 대한 방안과 미래 비전을 토론하는 ‘BNK 미래정책토론회’ 중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경대학교 이유태 교수를 초청해 ‘금융소비자보호, the BNK’s WAY’를 주제로, 금융소비자보호가 금융산업 발전으로 이어지는 과정과 금융웰빙의 중요성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에서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인 권미희 부행장과 박진옥 상무가 그룹의 전 임직원을 대표해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실천을 위한 우리의 결의’를 낭독했고, 참석한 임직원 전원이 결의문을 제창하며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중심주의 천명,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의 획기적 개선, 소비자 피해예방 강화 및 공정하고 신속한 사후구제,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를 다짐했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다짐행사를 통해 그룹 임직원들이 금융소비자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마인드를 제고하고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시민단체 등도 참석해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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