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이달 24일까지 신청 접수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 울산지식재산센터는 차세대 지역산업을 선도할 기업과 예비창업자 발굴은 물론 지식재산 분야 고용안정을 위해 오는 9월11일부터 12일까지 울산대학교 국제관에서 ‘울산지식재산(IP)박람회’를 개최하고 예비창업자 및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특허청과 울산시,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울산지식재산센터를 비롯한 지식재산 유관 기관들이 주관하는 지식재산기반 창업제품전시 및 채용박람회를 아우르는 행사로 울산지역의 다양한 발명아이디어와 창업 아이템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부적으로는 11일(1일차)에는 △개막식 △특강 △발명아이디어 제품전시회 △기술거래 및 기술금융 상담실운영 △지식재산 관련 채용박람회로 진행되며, 12일(2일차)에는 △기술금융지원 기업IR발표 △발명아이디어 제품전시회 △우수제품심사 및 시상이 개최된다.

제품 전시회에는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중소기업·창업 지원기관들이 교육프로그램과 지원사업을 통해 배출한 특허 제품들은 물론 ‘글로벌IP스타기업’과 같은 기존 업체들의 검증된 제품들도 선을 보일 예정이므로 울산의 산업이 대기업 중심의 연관 산업구조로만 이루어져 있다는 오해를 벗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원하는 예비(창업자) 및 기업은 오는 8월24일까지 울산상공회의소 홈페이지 혹은 울산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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