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는 올해 하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장 직속으로 신설되는 국정과제 추진단은 혁신 성장, 일자리 창출, 사회적 가치 창출 등 정부의 국정 운영 철학에 부합하는 사업을 수행한다.

이는 기존 사회가치팀을 확대 개편한 것이다. 또 대외 이해관계자 전담 부서인 대외협력팀을 신설해 대국민 소통과 시민의 경영 참여 확대에 힘쓴다.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전담 조직인 미래사업 태스크포스(TF)도 신설해 친환경 에너지와 북방 물류 관련 미래사업을 추진한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정부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할 수 있게 됐다”며 “혁신 성장의 마중물 역할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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