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예방·대비·합동 점검과
전문화 위한 공동방안 구축등
재난발생시 피해 최소화 힘써
북부소방서는 16일 울산시티병원 회의실에서 북구지역 재난·응급의료 체계를 향상시키고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에 대한 예방·대비·교육과 합동점검, 훈련지원 등 전문화를 위한 공동협력방안 구축 △중증응급환자 생존율 제고 등 병원 응급처치시스템과 연락체계 확립 등으로 응급의료 서비스 향상 기여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 △구급대원 의료지도와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 정신건강 증진 도모 △협약사항 이행 점검을 위한 정례간담회와 인적자원 교류·시설활용과 재난사례 등 안전관련 정보교류 △그 밖의 응급의료 서비스 관련 구급업무에 필요한 상호 협력 등 5개 항목에 합의했다.
협약식에서 이인동 서장과 조현오 병원장은 “협력지원 체계구축으로 지역 긴급재난 발생시 신속한 구조와 응급의료체계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북구의 상생발전과 북구민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