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여실 규모 내년 5월 개장

레스토랑·사우나등 들어서

울산 북구 강동산하지구에 130여실 규모의 고급 관광호텔이 들어서기 위한 절차가 본격화되고 있다.

마땅한 체류형 숙소가 없는 북구로서는 이번 관광호텔 건립이 관광객들을 끌어모으는데 큰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구에 따르면 강동산하지구에서 KCC 스위첸 주거복합개발을 시행하는 (주)랜드파트너스는 최근 북구에 머큐어 앰배서더 관광호텔 사업계획 승인신청서를 사전검토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KCC 스위첸 주거복합개발 단지에 들어서는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은 2019년 3월 준공, 5월 개장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34층, 총 객실은 130여실 규모로 고급레스토랑, 바, 컨벤션·회의시설, 사우나·피트니스 등 부대시설도 마련된다. 북구지역에서 관광호텔이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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