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 늘리고 전고 낮춰

역동적 주행 감성 강조

▲ 현대자동차가 더 뉴 아반떼에 1.6 터보 엔진을 장착한 ‘더 뉴 아반떼 스포츠’를 출시했다.
현대자동차가 더 뉴 아반떼에 1.6 터보 엔진을 장착한 ‘더 뉴 아반떼 스포츠’를 출시했다.

1일 현대차에 따르면 더 뉴 아반떼 스포츠의 디자인은 기본 모델인 더 뉴 아반떼보다 한층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강조했다. 외관은 다크 색상의 스포츠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다크렌즈), 싱글 트윈 머플러 팁, 스포츠 전용 18인치 알로이 휠 등 스포티한 모습을 갖췄다. 실내에는 스포츠 버킷 시트와 스포츠 전용 슈퍼비전 클러스터, D컷 스티어링 휠, 패들 시프트 등으로 강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특히, 이전 모델인 아반떼(AD) 스포츠와 비교해 전장이 50㎜ 길고 더 뉴 아반떼보다 전고가 5㎜ 낮아 전체적으로 날렵한 인상을 준다.

외장색상은 더 뉴 아반떼 스포츠만의 전용 색상인 골든 플래시를 비롯해 총 7가지로 운영된다.

가솔린 1.6 터보 엔진을 장착한 더 뉴 아반떼 스포츠는 최고출력 204마력(ps), 최대토크 27.0㎏f·m, 복합연비 12.0㎞/ℓ(7DCT 기준)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더 뉴 아반떼 스포츠의 판매가격은 MT 트림 1964만원, 7DCT 트림 2217만원, 프리미엄 트림 2365만원이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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