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효,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등

6개 부문 시상금 각 1000만원씩

학술문예지원은 한국정가진흥회

시상식 22일 덕양 대강당서 열려

▲ 김덕관
(주)덕양이 후원하는 ‘2018년 춘포문화상’ 수상자로 △충효 부문에 (사)바르게살기운동 울산시협의회 △사회봉사 김덕관(74)씨 △문화 김원(66)·이수옥(69)씨 △예술 김창근(69)씨 △언론·출판 이영남(45)씨 △교육 부문에 이종문(63)·권대우(71)씨 등 8명(단체)이 각각 선정됐다. 또 학술문예지원단체로 (사)한국정가진흥회 울산지부가 선정됐다.

11일 (재)덕양춘포문화장학재단(이사장 이덕우)은 2018년 춘포문화상 수상자 8명(단체)과 학술문예지원단체를 선정, 발표했다.

충효 부문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시협의회는 효자·효부상을 제정해 25회에 걸쳐 시상하며 시민들에게 충효사상을 고취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봉사 부문 김덕만씨는 평화장학회를 설립해 1968년부터 현재까지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부문 김원씨는 향토사 발간과 다수의 울산향토사 관련 책자를 발간해 자연과 역사와 산업이 조화된 살기 좋은 울산을 전국에 소개한 공로로, 이수옥씨는 울산대공원 준공기념비, 충숙공 이예선생상 등 여러 편의 비문을 쓰고 서예를 통해 울산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예술부문 김창근씨는 울산 최초로 ‘울산청소년교양악단, 울산교향악단’ 창단에 기여하는 등 울산 음악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언론출판부문 이영남씨는 ubc 울산방송 기자로 재직하면서 울산지역 관련 기사와, 다큐멘터리를 통해 언론문화발전에 기여한 활동을 인정받았다.

교육부문 이종문씨는 혁신적인 교육연수원 운영 및 학생들의 학력신장 등 울산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권대우씨는 학력신장과 생활지도에 심혈을 기울여 교육평가 최우수 학교 선정 등 교육기반 조성과 울산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받았다.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 공동수상자는 5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학술문예지원금 선정단체는 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춘포문화상 시상식 및 학술문예지원금 전달식은 오는 22일 오후 5시 (주)덕양 대강당에서 가질 예정이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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