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해단식·시상식 개최
공로상·지도자·선수상 등 시상
초·중·고 체육장학생 선발도

▲ 울산시체육회는 27일 중구 동천컨벤션에서 제99회 전국체육대회 해단식·2018년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석광 울산시 문화체육국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찬웅(사진) 울산시복싱협회장이 울산시가 수여하는 올해의 체육상 대상을 받았다.

울산시체육회는 27일 중구 동천컨벤션에서 제99회 전국체육대회 해단식·2018년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철호 시장, 황세영 시의회의장, 류혜숙 시교육청 부교육감, 체육상 수상자, 전국체전 참가선수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의 체육상 대상은 최찬웅 울산시복싱협회장이 받았다.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이 특별공로부문 체육상을 받았고 홍성임 동구체육회 부회장 등 32명이 공로부문 체육상을 받았다.

권태현 검도회 이사 등 27명은 생활체육부문에서 체육상을 수상했다. 김대영 복싱감독 등 18명은 지도부문에서, 박가은(범서고 배드민턴) 학생 등 19명이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울산시체육회는 초등부 6명, 중등부 12명, 고등부 14명 등 32명을 체육장학생으로 선발했다.

▲ 최찬웅(사진) 울산시복싱협회장

전국체전 참가 유공자 부문에서는 김임식 (사)대한건설협회 울산시회장 등 12명이 감사패를 받았다. 표선호 울산시배드민턴협회장 등 14명은 공로패를 받았다.

또 보디빌딩협회와 축구협회가 각각 종합 2위의 기록을 올려 종합입상 단체상을 받았다.

울산 선수단 중에서 전국체전 MVP는 이민지(울산시청·역도)와 김건오(울산고등학교·육상) 학생에게 돌아갔다.

서영식 울산시청 역도감독, 정성헌 범서고 배드민턴부 코치가 지도상을, 현대고등학교 남자축구부는 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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