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리 이동 지원하는

한파 패트롤 TF팀 운영

▲ 울산 북구는 17일부터 겨울 한파에 노출된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돕기 위한 한파 패트롤팀을 운영한다.
울산 북구는 17일부터 한파 패트롤 TF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여름 폭염 때와 마찬가지로 현장 근무가 잦은 건설과나 건축주택과, 주민들과 직접 만날 기회가 많은 복지지원과,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관용차로 출장 중 추위에 노출된 노인 등 교통약자를 수시로 순찰한다.

순찰 차량이 추위에 노출된 노인을 발견하면 인근 경로당이나 버스승강장까지 근거리 이동을 지원하게 된다.

북구는 지난 여름부터 패트롤팀을 구성해 관내 출장업무 수행시 교통약자를 돕고 있다.

여름에는 폭염에 지친 노인들을 가까운 목적지나 버스정류장까지 이동을 지원했다.

북구는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에 따라 공무원들이 관용차를 활용해 출장업무 수행시 교통약자를 돕는 패트롤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왔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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