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부터 9일째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울산지역에서는 운행중이던 차량에서 불이 나는 등 화재가 잇따랐다.

22일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3분께 울주군 언양읍 구 언양초등학교 일대 공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약 600㎡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2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담뱃불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낮 12시43분께는 중구 우정동의 한 도로에서 운전자 A씨가 몰던 SM7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55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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