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번역·바이어 신용조사등 제공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지역 중소 수출기업들의 수출증진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비즈니스 지원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세부사업으로는 △해외 비즈니스 통번역 지원서비스 △해외바이어 신용조사 서비스 △단기수출보험(중소중견Plus+)단체보험이 있으며,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해외 비즈니스 통번역 서비스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외에도 베트남어, 러시아어, 태국어 등 특수어까지 다양한 언어를 제공한다.

외국어에 대한 전문 인프라가 부족한 수출 중소기업들에게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라고 울산상의측은 설명했다.

또한 수출입 계약서 및 각종 수출입 관련서류 번역 뿐 아니라 바이어 방문 및 회의 통역 등을 지원하고 있어 기업들의 활용도가 높다.

해외바이어 신용조사 서비스는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위험관리 차원에서 필요한 것으로, 수출신용장을 보유하고 있거나 수출계약직전 단계에 있는 수출중소기업에게 해외기업 및 바이어 신용조사 정보를 제공한다.

일부 지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대해 조사가 가능하며 지원내용으로는 회사세부정보, 재무제표, 1차 생산품 등 일반정보부터 신용평가 등급, 추천신용한도, Key Fact 등 고급정보까지 제공된다.

단기수출보험(중소중견Plus+)단체보험은 중소기업이 수출한 거래에 대해 수입자로부터 대금결재를 받지 못할 경우, 최대 5만달러까지 보험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기업은 보험 가입료를 전혀 내지 않고 수출대금 미회수위험을 관리할 수 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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