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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증시 전망]대형주보다 테마성 있는 종목 투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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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10  2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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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협 현대차증권 울산지점 문화회관브랜치 대리
최근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연초부터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지난 금요일(2월8일) 미중 관계 및 유럽 경기 둔화 우려감 등 글로벌 이슈로 외국인이 기해년 처음으로 2500억원이 넘는 순매도로 돌아서며 조정을 받았다.

오는 27~28일 베트남 북미회담에 이어 미중 연쇄 회담까지 이어질 것으란 기대감이 줄어들며 지수 하락을 야기 했다.

더불어 유럽 연합이 지난 11월에 이어 올해 경제성장 전망치를 재차 하향 조정한 점도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

이번주 국내증시는 코스피 2200선 안착을 시도하는 중립수준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한다. 2월 미중 정상회담 무산 소식은 연초에 기대 이상으로 오른 주식에 차익실현 빌미를 제공하지만 미중 무역협상의 종결을 위해 정상회담은 필연적으로 열릴 가능성이 높고, 관세 전쟁 휴전 기간도 그에 연계해서 조정될 것이므로 크게 우려할 내용은 아닐 것이라 판단된다.

그보다는 독일 등 유로존 경기 하락세가 당초 예상보다 더 심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더 신경쓰이는 대목이다.

따라서 지수에 영향을 받는 대형주 보다는 테마성이 있는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좋아보인다. 남북경협주 섹터의 경우 단기 주가 상승은 부담스럽지만 북미 정상회담 이후 김정은 위원장 답방 시점(3월)까지 모멘텀이 이어질 수 있다.

거래대금 비중도 아직 부담스럽지 않다. 1차 북미 정상회담 당시 경협주 거래대금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7%에 육박했지만 지금은 4.5%이다.

1차정상회담 당시 경협주의 고점은 회담 당일이었다. 성과 도출보다 역사적 상징적 의미에 방점이 찍혔기 때문이다. 2차회담은 성과 도출을 위한 회담이다. 빅딜이 성사될 경우 경협주는 더 탄력적으로 상승할 여지가 남아있다. 철도연결,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재개 가시성이 높아질 수 있다. 서정협 현대차증권 울산지점 문화회관브랜치 대리<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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