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락·임권일·임기묘 선수

내달 11일부터 아부다비 대회

울산 동구 장애인역도단 선수 3명이 오는 3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24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장애인역도단 선수는 김형락, 임권일, 임기묘 등 3명이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는 스페셜올림픽국제본부(SOI)가 주최하며 발달장애인 선수들이 기량을 거두는 대회다. 세계 170여개국 선수들이 참가해 3월11일부터 21일까지 11일동안 열린다.

황희동 동구 장애인역도단 감독은 “동구와 울산시, 울산시민들의 성원으로 선수들이 좋은 여건 속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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