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4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외부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발전산업 빅데이터 분석 AI 활용 공모전’의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발전소에서 만들어지는 방대한 내부 데이터의 활용가치를 극대화하고 빅데이터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동서발전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인공지능협회, 지능정보산업협회 등과 함께 협력해 마련했다.

동서발전은 공모전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과제정의와 발전소 운영 데이터를 수집하고 12월 참가자 모집을 통해 총 112개팀, 322명을 응모접수했다. 이후 심사를 거쳐 선정된 47개 팀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질의 코너 운영, 설명회 개최, 내부 멘토링 지정 운영 등의 절차를 거쳤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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