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보건소는 4월부터 지역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병원 등에 손씻기 체험교육을 위한 뷰박스 대여사업을 실시한다.

손씻기 교육용으로 사용하는 뷰박스는 형광로션을 손에 바르고 상자 안 스크린에 손을 넣으면 형광물질이 하얗게 나타나게 된다. 형광로션을 손에 바른 후 평소 습관대로 손을 씻고 뷰박스에 손을 넣어 형광물질(세균)이 얼마나 잘 제거됐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여는 하루에서 1주일 정도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각적인 체험교육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어린이 대상 손씻기 교육으로 집단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41·8132.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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