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사격팀이 제2회 대구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클레이부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북구 사격팀은 대회신기록 6개와 함께 한국신기록 타이기록 1개를 작성하는 등 뛰어난 사격솜씨를 발휘했다.

북구 사격팀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대구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 4개, 은 1개, 동 1개를 획득했다.

트랩 단체전에서 이종석·안대명·김덕훈·박준영이 대회신기록으로 1위에 올랐고 안대명과 이종석은 개인전에서 각각 1위와 3위를 기록했다. 안대명은 본선과 결선에서 대회신기록을, 이종석은 본선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스키트 단체전에서는 황정수·강현석·이종준이 대회신기록으로 정상에 올랐고, 황정수가 개인전에서 한국타이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더블트랩에서는 황성진이 대회신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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