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퇴치 수매사업 본격 실시

울산시는 올해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생태계 교란생물 퇴치 수매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9월3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태화강 오산광장 내에서 실시하며 예산소진시 조기마감된다.

수매 대상은 울산시민이 관내에서 포획(낚시금지구역 제외)한 배스와 블루길, 황소개구리, 붉은귀거북, 뉴트리아 등이다. 수매 단가는 배스, 블루길, 황소개구리는 1㎏당 5000원, 붉은귀거북 1마리당 5000원, 뉴트리아 1마리당 2만원이 지급된다. 보상금은 포획물 제출과 확인절차를 거쳐 내달 15일 안에 입금된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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