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광저우에서 열릴 ‘에버그란데 컵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울산 현대 U-15팀. 울산현대 제공
프로축구 울산현대 15세 이하(U-15) 팀이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에버그란데 컵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울산 구단에 따르면 U-15팀은 이번 대회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팔메이라스(브라질), 세레소 오사카(일본), 장쑤 쑤닝·광저우 헝다(이상 중국)의 유스팀과 헝다축구 학교에서 풀리그 방식으로 총 5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전·후반 각각 40분씩 진행되며 1위 팀에게는 3만, 2위 2만, 3위 1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 팀에게는 중국 슈퍼리그팀 광저우 헝다를 소유한 헝다그룹이 항공료와 숙식비를 전액 지원한다. 또 6개 팀 선수 모두 헝다축구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한다.

대회 참가를 위해 U-15팀은 지난달 29일 출국했다.

U-15팀은 세레소 오사카와의 경기로 시작해 오는 7일 장쑤 쑤닝과의 마지막 경기로 대회를 마무리한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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