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등 6만7168명 동참
“균형발전 위해 반드시 필요”
추진위에 따르면 지난 3월20일 범구민 서명운동을 시작해 지난 8일까지 모두 6만7168명(온라인 1만1914명, 오프라인 5만5254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당초 추진위는 5월말까지 북구 인구 20만 여명의 약 20%인 4만여 명을 목표 인원으로 잡고 서명운동을 추진했으나 목표 기간을 한 달 이상 앞당겨 목표 인원을 달성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이번 서명운동으로 (가칭)송정역 광역전철 연장운행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서명 참여자가 울산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경주와 부산 등 인근 지역에서도 동참해 그 의미를 더한다”고 말했다.
또 “시민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 균형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부산~울산 광역전철 송정역 연장 운행은 반드시 필요하다. 광역전철이 송정역까지 연장 운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