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택 상가건물 100㎡ 규모에

학습·열람 가능 작은도서관

▲ 울산 우정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한국동서발전이 자체적으로 작은도서관을 설치하는 등 책 읽는 문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울산 우정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한국동서발전이 자체적으로 작은도서관을 설치하는 등 책 읽는 문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남구에 소재한 울산화력사택 상가건물에 지역주민 공유형 작은 도서관(사진)을 신설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은 지역주민의 접근성이 높은 울산화력사택 상가건물에 약 100㎡ 규모의 공간을 마련해 도서 열람과 학습이 가능한 작은 도서관 설치를 추진하며, 리모델링 설계와 시공을 거쳐 올 11월에 문을 열 계획이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울산화력사택은 울산 남구 시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주민이 편하게 찾을 수 있다”며 “올해 울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책 읽는 울산, 올해의 책 사업 등에 적극 동참하고 책 읽는 문화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독서경영의 일환으로 본사 및 5개의 사업소 내에 북카페를 설치하고 총 6500여권의 도서를 구비해 운영하고 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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