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한남대와 연습경기

16일 동해안더비 대비 주력

▲ 프로축구 울산현대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경남 통영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전지훈련 캠프를 차렸다. 울산현대 제공
프로축구 울산현대가 지난 5일 경남 통영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전지훈련은 오는 9일까지 이어진다.

울산 선수단은 지난 1일 제주 원정경기 승리 이후 2일부터 4일까지 휴가를 받았다. 5일 오전 소집돼 경남 통영으로 출발했다.

이번 훈련은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되며 선수들은 A매치 휴식기 이후의 경기를 준비한다.

지난해 여름 통영 전지훈련 이후 7월과 8월 동안 14경기에서 9승 4무 1패로 선전하며 효과를 본 울산은 이번에도 통영을 찾아 전지훈련 캠프를 차렸다.

선수단은 첫 날과 마지막 날을 제외하고는 하루에 두 차례에 걸친 집중 훈련으로 여름 일정에 대비한다.

8일 오후에는 훈련 대신 한남대학교와의 연습경기를 치른다. 오는 16일 예정돼있는 동해안 더비에 앞서 실전 감각 끌어올리기에 주력할 예정이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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