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의회 제182회 제1차 정례회가 10일 본회의장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15일간 열린다. 임채오 운영위원장이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 결과 보고’를 하고 있다.
울산 북구의회는 10일 제182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열었다. 정례회는 이날부터 15일간 진행된다.

정례회에서는 ‘북구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출산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5개 조례안과 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을 심의한다.

이와 함께 2018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도 다룬다. 7차례의 예결위원회와 3차례의 본회의를 진행한 후 오는 21일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신천공원 건립·조성현장을 찾는 현장방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례회 첫 날 본회의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주언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과 이동권 북구청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주언 의장은 개회사에서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은 지난 한 해 집행한 예산이 올바르고 투명하게 집행됐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안건인 만큼 예산의 적정 집행 여부를 세밀하게 심의하고 도출한 문제점과 주요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책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