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랑축구단에 2대0 승

▲ 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 15일 서울중랑구립 잔디구장에서 열린 2019 K3리그 베이직 10라운드 서울중랑축구단과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울산시민축구단 제공
이번 시즌부터 K3리그 베이직에 참가하고 있는 신생팀 울산시민축구단이 리그 10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 15일 서울중랑구립 잔디구장에서 열린 2019 K3리그 베이직 10라운드 서울중랑축구단과의 경기에서 노경남과 구종욱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울산시민축구단은 리그 개막 후 10경기 연속(8승2무) 상승세를 이어갔다. 승점 26점으로 1위 전주시민축구단(골득실 +28)과 동률이지만 골득실(+21)에 밀려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양 팀은 전반 호시탐탐 골문을 노렸으나 마땅한 기회를 얻어내지 못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윤균상 감독은 구종욱과 박동휘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후반 14분 울산시민축구단이 선제골을 넣었다. 노경남이 상대 페널티에어리어 안에서 반칙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득점으로 성공시켰다. 이후 후반 26분에는 교체 투입된 구종욱이 정종희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완성했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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