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8개 초등학교 찾아가 ‘H­Safety School’ 진행

▲ 현대자동차 노사는 20일 울산 북구 매곡초등학교에서 ‘H­Safety School’전달식을 갖고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현대자동차가 아동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후원한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20일 울산 북구 매곡초등학교에서 ‘H­Safety School’전달식을 갖고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기금은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6~10월), 안전왕 골든벨 등 피날레 행사 진행(11월), 우천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투명우산’지급 등 ‘H­Safety School’ 운영 전반에 사용된다.

‘H-Safety School’은 △횡단보도 안전과 교통표지판을 교육하는 ‘교통안전’ △VR 지진안전체험과 재난시 대피방법을 교육하는 ‘재난안전’ △응급처치 CPR, 소화기 사용법을 다루는 ‘생활안전’ 등 주어진 미션을 완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현대차 노사는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H-Safety School’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해 지난 5월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 ‘H-Safety School’에는 고헌초·강동초·농소초·매곡초·신천초·은월초·이화초·중산초 등 북구 지역 8개 초등학교가 참여한다. 찾아가는 체험형 안전교육은 이날 매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진행되며, 11월에는 안전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안전왕 골든벨, 환경 과학쇼, 안전 트리 이벤트 등 피날레 행사도 열린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관 ‘현대자동차 키즈오토파크 울산’을 건립한 데 이어 이번 ‘H­Safety School’프로그램까지 어린이 안전교육에 힘쓰고 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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