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옴부즈맨 혁신그룹과 개발

i30 N 라인·벨로스터 커스텀

▲ 현대차는 i30 N Line과 벨로스터의 커스텀 핏인 i30 N Line ‘스포츠 에센스 에디션’과 벨로스터 ‘익스트림 드라이빙 에디션’을 1일 각각 출시한다.
현대자동차가 2017년에 이어 고객과 함께 만든 특별한 두개의 차를 선보인다.

현대차는 i30 N Line과 벨로스터의 커스텀 핏인 i30 N Line ‘스포츠 에센스 에디션’과 벨로스터 ‘익스트림 드라이빙 에디션’을 1일 각각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포티한 주행 성능 사양만 골라 탑재한 ‘i30 N 라인 스포츠 에센스 에디션’은 두달간 50대 한정 판매한다. 운전하는 즐거움을 강화한 벨로스터 ‘익스트림 드라이빙 에디션’은 상시 판매한다. 이는 고객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인 ‘H-옴부즈맨’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으로 개발한 것으로, 핵심 사양부터 트림 구성, 최종 명칭에까지 고객 의견을 담았다.

현대차는 지난해 5월부터 약 7개월 간 ‘H-옴부즈맨 3기’ 상품혁신그룹 고객 29명과 함께 1.6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i30 N 라인과 벨로스터 커스텀 핏 상품을 개발했다. 이렇게 소비자의 아이디어가 실제 판매까지 연결되기는 2년 전 쏘나타 커스텀 핏 이후 두번째다.

i30 N 라인은 고성능 타이어, 서스펜션, 조향 시스템, 변속 로직 튜닝으로 고성능 주행감을 갖췄다. i30 N 라인 스포츠 에센스 에디션은 핸드파킹 브레이크, 5인치 오디오, 매뉴얼 에어컨,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후방 주차 거리 경고, 틴티드 글라스 등을 적용하며 가격을 171만원 낮췄다. 판매 가격은 i30 N 라인 스포츠 에센스 에디션 2208만원, 벨로스터 익스트림 드라이빙 에디션 2607만원이다. 개별소비세는 3.5% 기준이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